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서동주가 실리콘밸리 억만장자와 검소한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뉴스1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양동근, 방송인 서동주, 코미디언 이승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후반에 등장한 배우 양동근은 드라마 '무빙'과 '오징어게임2'로 데뷔 37년만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소개됐고, 에미상까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은 "만약 에미상을 수상한다면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양동근은 "아내가 탁재훈의 팬이라고 하더라. 자기 밤을 달래줬다더라"고 말했다.

이어서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는 "공부가 되게 재미있다. 제일 쉽고 재미있다"고 밝혀 멤버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서동주는 "실리콘밸리 억만장자와 연애한 적이 있다”는 이상민의 설명에 서동주는 "검소한 데이트를 했다. 학교 호숫가에서 수영도 많이 하고 그렇게 지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미국 호수에 악어가 많다던데?"라고 묻자 '자연인' 이승윤은 "자연인들도 그런 데이트는 안 한다"고 부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윤은 "11년 째 '나는 자연인이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쉬고 있는데 멧돼지 엉덩이와 마주했다. 이만했다. 과장이 아니다. 한참 가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걔도 가다가 뒤를 돌아보더라"라고 과장 된 일화를 밝혀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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