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뉴스1 ⓒ News1
영화 '서울의 봄'/뉴스1 ⓒ News1

'서울의 봄'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5일 전국 2219개 스크린에서 19만8719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1월22일 개봉 후 14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06만8152명이다.

뉴스1에 따르면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개봉 14일째는 500만 관객까지 넘어서며 돌파하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째 500만 돌파는 영화 '범죄도시3'의 6일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빠른 흥행 추이다.

이날 2위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로 전국 844개 스크린에서 1만9329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26만3150명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은 616개 스크린에서 1만3652명을 추가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만37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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